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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6.25 카더라 통신
  2. 2010.06.23 언론의 후장플레이는 어디까지인가? 2
  3. 2010.06.21 갤럭시S 구매행렬은 뻥~ 2
  4. 2010.06.21 불행은 한꺼번에
  5. 2010.06.15 잘가라 엑페
  6. 2010.06.09 누구를 위한 기사인가?
  7. 2010.06.08 확실한 뒷통수 2
  8. 2010.06.04 킬러 다죽었다 2

카더라 통신

전화가 필요하면? 2010. 6. 25. 14:30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기술 지원을 할때 든 버릇이 있다.
내가 모르면 나는 무조건 모른다고 이야기 한다. 명확하지 않은 정보는 확인해보고 메일로 알려드리겠다고 하고는 만다. 물론 그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가 나중에 개박살 나는것보다는 훠얼씬 낫다.

최근 이런폰, 저런폰에 대해서 말도 많은데...
사람들이 물어본다. 지금 무슨폰을 사면 좋겠냐고. 그냥 원하시는거 사라고 한다. 책임회피일 수도 있지만 나도 잘 모르겠는걸 무슨수로 남에게 조언을 하나?

지금은 카더라 통신만 남발한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기기와 써보지도 않은걸 가지고 비교를 해대는데, 뭔넘의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나는 그냥 명확하다.

일단 Windog 들어간건 내 죽을때까지 내 돈주고 살일은 없을것이다. 환장플레이에 더 이상 농락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에 어떤 휘황찬란한 버전의 OS가 설치되어서 나온다고 해도 Windog는 이제 더 이상 투자의 대상이 아니다.

삼숑거는 무조건 패스다. 내가 개인적으로 삼숑하고도 원한도 있고, 요즘 삼숑하는 행태로 봐서는 단 1원 한장도 보태주기 싫은게 지금 심정이다.

안드로이드? 잠깐 써봤긴 했지만 그닥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마치 Linux를 설치하고 뭘해야 하나하고 멍때리는 기분? 좀 더 발전하면 써볼 의향은 있으나 지금은 별로 쓰고 싶지 않다.

위에거 다 제하면 뭐든 OK다.

간단하지 않나?

엉? 그럼 블랙베리랑 아이폰 뿐이네....흐흠. 아~ 노키아의 심비안도 있구나.
일단은 나는 아이폰4로 갈것이니 심비안은 나중으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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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후장플레이는 어디까지인가?

잡다한디지털~ 2010. 6. 23. 09:35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아이폰의 OS 업그레이드로 난리였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시도한 이용자가 있는가 하면, 이용자가 너무 많이 몰려 몇시간씩 기다리면서 끈기를 보여준 이용자도 수두룩하다.



나야 아이폰도 없으니 별로 신경 안쓰지만서도.. OS 업그레이드라는게 말이 업그레이드지 실제로는 롬을 갈아엎는다고 봐야 한다. 놋북에다가 Wiindog를 새로 설치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다. Windog를 엎을때도 준비해야 할게 있다. 우선 데이터는 백업을 해놔야 하고, 즐겨찾기나 공인인증서등도 다 옮겨놔야 한다. 물론 설치해서 잘 안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재설치를 몇번 시도해야만 원하는 상태가 될때도 있다.

이때 설치 잘못하면? 소비자 탓이다. 결국. 설치 잘못해서 날라갔다고 누가 보상해 주지 않는다. 설치하면서 포맷을 해서 중요한 데이터가 날라갔다면 내 머리만 벅벅 긁지 누구보고 뭐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언론의 아이폰까기는 여지없이 널린다.


여기서 최고는 전자신문이다. 역쉬나 삼성홍보부인 중앙일보에서 키우는 조직책 답다. 업그레이드가 간편한 안드로이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엄청난 기사다. 멋쥐지 않나? 키워 주신분께 충성을 다해 보답하고 있지 않는가? 역시 꼬붕을 키우려면 저정도는 해야 한다.

물론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부분이 부족한것은 사실이다. 소비자가 잘 선택해서 해야 하고, 진행전에 백업을 진행하고, 혹시나 모를 데이터 유실에 대한 안내가 적은것은 사실이다. 또한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으로 잘 모르는 초보유저가 수두룩한 마당에 업데이트를 잘 못하는걸 친절히 안내하지 못한것도 감점이기는 하다. 

하지만 MB 정부가 4대강 홍보하듯 일부러 꼬투리를 잡아가면서 깎아내리는건 언론이 할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이야기한 갤럭시S 홍보 기사에 대한 문제기사도 대부분 스브적 사라졌다. 누구의 요청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사라졌다. 역쉬나 위대한 삼숑의 빠와 아니겠는가. 

 현재 안드로이드가 판매되는 제품이 최신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또한 그 제품들의 차후 업그레이드에 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좋다는 이야기만 할 뿐이다.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하다가 날려먹는다는건 절대 기사거리가 못된다.

제발 제품으로 승부해라. 고객의 말을 듣지 않고 삽질만 하는 정부같은짓 좀 고만하고,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만들라고~

갤럭시S 구매행렬은 뻥~

전화가 필요하면? 2010. 6. 21. 23:03 Posted by 푸른도시
아침부터 신문에는 삼성의 갤럭시S가 호주에서 출시되면서 구입을 위해서 줄을 서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돌았다.
뭐, 그래도 삼성이라는 이름값은 하는 모양이군 하면서 넘어갔는데...

저녁이 되니 진실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애플의 제품을 사기 위해서 며칠 밤을 세가면서 앞에 있는 행렬이 부러웠나보다. 부러워도 그렇지.. 무슨 이런 사기극을 치냐?
아무리 누가 언론 조작을 좋아한다지만 그걸 따라 하느라 이런 사기극을 치냐? 
사기 고만 치고 제품으로 승부해라, 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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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한꺼번에

잡다한디지털~ 2010. 6. 21. 17:51 Posted by 푸른도시
그래도 생각해보니 한 몇년은 썼구나.
집에서 이용하는 D-link 524 AP가 맛이 간듯하다.

얼마전까지는 잘 되었으나 최근들어서 잡았던 IP가 풀리기도 하고, 수신은 되지만 계정은 찾질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정을 할일이 없기에 잘 기억나지도 않는 암호를 치고 들어가서 채널도 바꿔보고, IP 할당도 해보고 했지만 동일하다. 아마도 뭔가 맛탱이가 간듯하다. 

게시판에 물어봐도 별 답변도 없고... 결국 저렴한걸로 하나 구해야 할듯 하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가격은 3만원대도 있고, 2만원대도 있다. 그것도 그럭저럭 이름꽤나 있는것들로. 문제는 그거 마저 결재할 돈까지 없다는것. 파산 지경이다.

이거, 왜 돈이 없으면 한꺼번에 이렇게 닥칠까? 안그래도 이것 저것 고장이 나대면서 돈을 달라고 난리더니, 결국 공유기까지 문제를 일으킨다. 어허..... 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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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엑페

전화가 필요하면? 2010. 6. 15. 12:48 Posted by 푸른도시
엑페가 요단강 건너가 버렸다.
물론 완전히 사망하신건 아니다.

키보드가 맛탱이가 가신지는 오래였고, 전화를 받을때마다 열불터지게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2년 약정이라는 노예근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아는분이 엑페를 주셨으나 그것도 이어폰이 꽂힌 상태에서 전환이 되지를 않아서 이용이 불가. 다시 원래 나의 엑페로 복귀. 하지만 키보드는 맛이 애진작에 갔으며, 버벅거리는꼴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었다. 어제는 급한 전화인줄 알고 허둥지둥 받으려 하였으나 통화버튼이 먹질 않아서 3통이나 넘어가고, 결국 재부팅을 해서 통화. 확 던져서 부셔버리고 싶다.

소니 에릭슨도 그렇다. 이제 1년 조금 지난폰이 이렇게 부실하단 말인가? AS 센터는 2번을 갔다. 그것도 키보드가 안먹어서. 키보드가 좋아서 샀건만 이놈의 키보드는 6달 단위로 바꿔줘야 하나보다. 아라따 아라따 아라따아~ 손휘에릭손도 이제 매입불가 리스트에 넣어주마.

여튼....

아이폰으로 간다고 해도 7월까지는 버텨야 하고.. 전화는 받아야 하고.. 결국 사장님 책상에 굴러다니는 블랙베리 9000을 꺼내드는 만행을....


데이터통신이고 뭐고 다 죽이고, 그냥 전화기로만 써서 7월까지만 버텨보자.
일단 음악이나 동영상은 잘 나오니 더 깔거도 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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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기사인가?

잡다한디지털~ 2010. 6. 9. 16:19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폰4가 나오고 몇시간뒤 삼성전자는 구글사장까지 불러서 갤럭시S를 발표했다.
누가 더 낫냐는 선택하는 사람들 마음이지만, 그 이후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보면서 괜시리 웃음이 나오는건 왜일까?

아이폰4가 나오긴 했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딸린다는둥, DMB가 없는게 약점이라는둥.. 기사가 전부 그런거 일색이다. 또한 한 기자는 '잡스 아이폰4 발표회장에서 망신살'이라는 제목을 떡하니 걸고 올라왔다. 뭔 내용인가 봤더니 회장내의 사람들이 무선랜을 너무 많이 써서 제품 발표회때 정작 무선접속이 안되어서 애먹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사 제목만 봐서는 뭔가 제품의 오류가 아닌가라는 억측을 살만한 제목이다.

대부분 이런식이다. 국내에서는 얼마전에 3Gs가 나왔기에 사람들은 박탈감이 크다고 표현하고, 갤럭시S는 슈퍼고 외국에서도 찬사를 토한다는식의 기사가 즐비하다.

이게 뭔가?

어릴적에 언론은 공정성을 모토로 삼고 잘못된 기사나 소식을 전달하면 안되는것이 언론의 소명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좋은방향으로 안써주면 광고를 끊겠다는 협박속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것처럼 기사를 기사라 부르지 못하는 내용의 기사들이 창궐한다. 하기사 검사는 정의의 편이란거 다 구라꼴 되었고 용돈받아먹고 접대나 받아먹는게 현실의 검찰인걸 뭐.

4대강이다 뭐다 하면서 엄청난 홍보비용을 부었지만 국민들은 알걸 다 안다. 이처럼 아무리 삼성에서 홍보비에 쏟아붓고 기자들에게 돈돌리고 해도 소비자들은 알건 다 안다.

좋다. 안드로이드가 몇년후면 아이폰을 능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어떤가? 주변에서 스마트폰이 뭔지 나도 한번 써볼까 하고 누가 이야기하면 안드로이드폰을 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Windog Mobile같은 거지같은 OS는 이제 완전히 뒷전이다. 애시당초 뭣같은 OS는 아무리 갈고닦아봐야 뭣같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와 iOS와 둘중에 하나를 추천한다면 과연 어떤걸 추천할까?

요즘엔 주위에서 PC 한대 사고 싶다면 쇼핑몰에서 적당한거 주문해준다. 조립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 뒤의 엄청난 AS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도 먹었고, 내가 당장 쓰는 PC도 머리아파 죽을판에 남의집 PC 때문에 방문은 하고 싶지 않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불려다니기 싫다. 뭐하러 지금당장 공부를 시켜가면서 내가 전도사를 해야 하나? 때문에 그래도 좀더 사용하기 편하고 혼자서 알아서 할 수 있는걸 추천해줄것이다.

선택은 소비자 마음이다. 하지만 그 선택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쓰레기 같은 기사는 그만 쓰라. 

PS: 재밌는것은 삼숑에 유리하게 살짝 비틀어서 쓰는곳은 삼숑 자본으로 만들어진곳이 많다는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어디 신문사는 어디 계열이고, 어디는 어디 계열이라는거. 말만 IT정보지, 경제 전문지라고 되어있지 실제로는 대기업 홍보처라는거 알 사람은 다 안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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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뒷통수

전화가 필요하면? 2010. 6. 8. 15:01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까지만 해도 엑스페리아의 간당간당한 목숨을 대체할 뭐가 있을까 하다가 결정한것은 KT에서 내놓는다는 구글의 넥서스원이었다.
에수게이에서 나온 HTC 디자이어가 넥서스원을 만든 노하우로 개량해서 만든거라지만 90만원대에 나온게 첫번째 꺼리는 이유고 그보다 더 싼 60만원대의 넥서스원은 구글에서 직접 설계한건지라 OS 업데이트도 용이할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제 결론은 났으니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구나....라고 고민을 하던중에...

자고 일어났더니?

제기랄, 잡스행님이 뒷통수를 후려갈긴다.
4세대 아이폰이 나올것이라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키노트에 떡하니 박혀있는 South Korea. 7월 발매국가에 떡하니 박혀 있다.
아....제길슨, 뒷통수도 이런 뒷통수가 없다. 빨라야 9월 아닐까 하고 온갖 루머가 나돌았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뒷통수를 때릴줄이야...

무조건 흰색 아이폰4다!


또한 이번부터 iPhone OS가 iOS로 변경되었단다. 아무래도 아이패드도 적용하다보니 Phone이란 문구가 맘에 안드셨나보다. 이번 IOS 업데이트는 전부 공짜. 터치의 경우 돈을 받고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이번에는 전면 공짜란다.

아...또 다른 뒤통수인건가.
7월을 기다린다. 진정한 '다음달폰'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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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다죽었다

잡다한디지털~ 2010. 6. 4. 09:04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본 뉴스에는 '아이패드 킬러인 삼성S패드'라고 나와있었다.

맨날 나오는것은 '아이폰 킬러인....' '아이폰 대항마인....' 일색이다.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킬러어쩌고 나온것치고 여엉 아니올시다였다. 이전에 이야기한것처럼 한번 나오고 캐발리고 사라진 경우가 허다했다는거다.

대항마? 좋다. 대항좀 해봐라. 하지만 그 이전에 대항을 좀 받아보는건 어떤가? 맨날 대항만 하지말고말이다.

뒤늦게사 우리도 저런걸 만들수 있다고 보여줄게 아니라 우리만이 이런걸다 할 수있다고 보여주는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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