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블루투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05 들고 댕긴다의 정의?
  2. 2009.09.01 아이폰 용자 4
  3. 2007.04.11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들고 댕긴다의 정의?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4. 5. 08:50 Posted by 푸른도시
들고 댕긴다의 정의는 뭘까?
이전에 한때 자신의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를 공개하는게 유행이었다는데, 내 가방에는 든게 뭐가 있을까?

별거 없다. 서류랑 노트북이 전부다. 앗. 어댑터도 있구나.

맨처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닌건 단연코 수첩이다. 수첩에 빼곡이 전화번호를 적어다니곤 했다. 물론 속지는 별 내용을 안써서 인지 가끔 찢어서 주는 메모장으로나 썼으니... 이후에 나이를 먹고 회사를 들어가게 되자, 다이어리의 중요성이 느껴졌다. 점점 기억력의 감퇴?


때문에 해가 바뀌면 바뀐 다이어리에 빼곡이 있는 전화번호를 옮겨 적느라 하루를 보내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95년도에 싱가폴 교육중 휴일날 길거리에서 애플의 뉴튼을 보게 된다. 커억! 그날 나는 해외 결제라는걸 처음 해봤다.

이후에 뉴튼에서 OS의 변천에 따라서 안써본 장비가 없을정도였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떻게든 써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한끗에 현재는 아웃룩으로 대부분을 정리하고 이용한다. 물론 아웃룩을 쓰고 싶어 쓴다기 보다는 회사에서 쓰다보니 결국 다른 일정관리를 쓸수가 업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물론 중도에 일정을 몇번 날려먹기도 했다. 현재는 아웃룩에 깔려 있는 일정은 2000년도 부터 기록된것들이다. 헉! 그래도 10년간의 기록이구만.

그냥 내가 해야할일부터 오늘은 뭐했다는 일기 같은거도 적혀 있긴 하다.

메모장에서 PDA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왔지만 내가 들고 댕기는 기준은 단하나다. 들고 댕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수 많은 장비들이 있지만 실제 들고다니는건 달랑 스마트폰 하나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 PDA와 전화기, 그리고 PMP, MP3에다가.. 기타 장비들. 다 들고 다닌적도 있지만 그 만큼 활동에는 지장을 초래한다.

무게도 무게지만 그걸 들고 다니려면 가방안을 한참 정리를 해야 한다. 솔직히 이제까지 나온 기기들은 그 모든것들을 하기에는 좀 딸리는게 사실이었다. 지금은 CPU가 좀 나아지면서 괜찮아졌지만 이전에 PDA에서 동영상을 돌린다는건 상상도 못했다.

모든걸 줄이고 지금은 주머니에 스마트폰 딸랑 하나. 그리고 좀 더 편하려고 넣은 블루투스 이어셋하나.

하지만 이제 세상은 뭔가 다른걸 들고 다니는건 어떠냐고 나에게 또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

뭐, 그나마 다행인건 지금의 노트북 대신 휴대를 한다는거니 다행이긴 하지만. 차후에는 어떤 형태의 기기들이 나올질 조금은 기대도 된다. 보다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기기들이면 환영이지만 무게를 늘이기 위한 기기들은 사절이다. 인제 점점 무거운거 들고 댕기기에는 내가 연식이 너무 오래 되었단 말이다아~!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수 실패를 하니 더 그립구나  (0) 2010.04.22
에그가 왔다~  (0) 2010.04.16
한국에는 그래서 언제?  (0) 2010.04.01
iPad Guide Tours  (0) 2010.03.30

아이폰 용자

전화가 필요하면? 2009. 9. 1. 09:06 Posted by 푸른도시
모 사이트에서 아이폰을 죽어도 쓰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전파인증소에 집어 넣었다고 화제다. 30몇만원이면 아이폰을 쓸 수 있을거 같으니 한번 도전해보자고 난리들이신데.. 몇번 해봐서 아는데, 그거 안된다.

1. 자신의 폰임을 입증해야 한다
국내에 외국폰을 가져와서 사용하고자 전파인증을 하는 경우 자신이 쓰던 폰임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그걸 가져올때 통관에서 자신이 정당하게 가져왔노라는 증명서까지 받아야 한다. 만약 친구분께 구했거나 구매대행사등을 통해서 가져온 경우? 안해준다.

2. 블루투스는 따따불이다
그냥 전화기의 경우에는 30몇만원선에서 해결이 가능하나 블루투스가 들어가면 회로도를 제공해야 하고 이에 대한 전파 테스트가 비용이 백만원 단위이다. 여기에 무선랜까지 들어가면? 비용은 점점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 여튼 블루투스의 경우 원래 없다고 박박 우기던가, 회로를 뽑아내던가 해야 한다.

3. 전화 신호 테스트를 해야한다.
이전에 모 전화기를 테스트할때 당면한 문제는 전파연구소에 있는 장비가 전부 시리얼 포트를 통한 장비라는것이다. 가져간 폰은 당연히 USB 케이블 뿐이었고. 전화 신호가 되는지를 측정하려면 그 장비에 연결을 해야 한다. 그때 회원중의 한분이 시리얼 케이블과 USB 신호를 측정하여 케이블을 만들어내는 쾌거를 이룩하였고 그 케이블 하나를 거의 전파연구소에 비치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국 아이폰도 그런 케이블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처럼 온갖 고난이 있다보니 새로운 모델이 나왔을때는 블루투스를 도저히 빼낼수가 없어서 포기를 했고, 전파연구소에서도 우리의 존재를 알고 더 이상 해줄 수 없다고 난항을 표시했고, 결국 지금은 인증 자체를 포기한 상태이다.

아이폰 넣기는 넣었지만.. 안되실걸.. 괜히 돈만 날리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끄적여 본다.

'전화가 필요하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Tweets for Windog Mobile  (0) 2009.09.17
Sony VAIO X  (2) 2009.09.05
Sony VAIO P Series  (0) 2009.01.08
전화사기에 대처하는  (0) 2008.12.15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화가 필요하면? 2007. 4. 11. 10:43 Posted by 푸른도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상 블루투스 헤드셋을 쓴것은 마땅한 차량용 핸즈프리가 없어서 였다. 아무리 헤드셋을 쓴다고 해도 불편한것은 어쩔 수가 없다. 운전중에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를 착용해야 하고, 통화가 끝나면 또 정리를 해야 한다. 그래도 헤드셋이 편하기는 하지만 이런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다는거다.

앞서 말한것처럼 차량에도 핸즈프리를 장착하고 싶어도 이제는 핸즈프리를 생산하는곳이 없다. 삼숑이나 알쥐등에서도 핸즈프리 키트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 머토롤라에서도 안판다. 아무래도 마이크 달린 싸구려 핸즈프리가 너무 많아서 남는돈이 없어서인지 만들지를 않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어셋을 이용하거나 그냥 통화를 한다. 바쁠때는 가끔 그냥 전화기를 들고 통화도 해봤지만 이거 상당히 위험하다. 물론 법적으로 금지된것이기에 하지말아야 하는것도 있지만 상당히 위험하다.

그런데도 업체에서는 핸즈프리를 잘 만들지를 않는다. 이익이 안된다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불법을 조장한다는거는 좀 그렇지 않나? 그런걸 내놓고 하지말라고 해야지, 대책은 없이 그냥 하지말라니.
길거리에 쓰레기통은 전부 없애버리고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면 5만원이라는 소리하고 같군.

아, 서론이 길었다. 국내 업체에서 핸즈프리 키트를 출시하였다. 판매된지는 꽤 된거 같은데, 그리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거 같다. 백미러에 스피커등을 내장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이다. 연결을 블루투스로 하기 때문에 따로 설치가 필요없이 차에 탑승시 이용만 하면 된다. 멋지지 않나? 더욱이나 백미러의 상단이 연락온 전화번호도 나온다. 기왕이면 이름도 나오면 좋겠지만 너무 욕심이 앞서면 안된다. 개발은 성진 테크윈에서 개발을 했고, 이전에도 시거잭 핸즈프리등을 개발한 업체이다.

기본 모델은 132,000원이며, 후방 감지기 내장 모델은 187,000원이다.

이전에 소지한 블루투스 핸드폰이 IM-6200이었다. 본 제품 소개에 보면 '모든 블루투스 핸드폰과 호환됩니다'라고 해놓고 'IM-6200 제외'라고 되어 있다. 뭐 지금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
결국 이전에도 짐작하고 있던거였지만 IM-6200은 블루투스 표준이 아니었던게다~

판매원 : 웹맨월드

'전화가 필요하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hone 광고  (0) 2007.06.04
전화기 변경~  (1) 2007.05.08
SPH-M4500을 쓰면서 느낀 실망감들  (1) 2007.02.20
삼성의 야심작 SPH-M4500  (2) 2006.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