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를 대체하는 HDBaseT 규격

잡다한디지털~ 2010. 7. 2. 09:04 Posted by 푸른도시

500x_hdbaset.jpg


전자 제조사들의 새로운 A/V 케이블 규격으로 탄생한 HDBaseT가 HDMI를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제조사 연합은 한국의 LG, 삼성, Sony, Valens등으로 구셩되었으며, 실제 제품의 출하시기는 2011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랜선의 규격과 같으며, full HD 영상의 전송과 동시에 제어까지 가능하게 하기 위한 구성이라고 한다.


컨소시움의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hdbaset.org/

언론의 후장플레이는 어디까지인가?

잡다한디지털~ 2010. 6. 23. 09:35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아이폰의 OS 업그레이드로 난리였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시도한 이용자가 있는가 하면, 이용자가 너무 많이 몰려 몇시간씩 기다리면서 끈기를 보여준 이용자도 수두룩하다.



나야 아이폰도 없으니 별로 신경 안쓰지만서도.. OS 업그레이드라는게 말이 업그레이드지 실제로는 롬을 갈아엎는다고 봐야 한다. 놋북에다가 Wiindog를 새로 설치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다. Windog를 엎을때도 준비해야 할게 있다. 우선 데이터는 백업을 해놔야 하고, 즐겨찾기나 공인인증서등도 다 옮겨놔야 한다. 물론 설치해서 잘 안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재설치를 몇번 시도해야만 원하는 상태가 될때도 있다.

이때 설치 잘못하면? 소비자 탓이다. 결국. 설치 잘못해서 날라갔다고 누가 보상해 주지 않는다. 설치하면서 포맷을 해서 중요한 데이터가 날라갔다면 내 머리만 벅벅 긁지 누구보고 뭐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언론의 아이폰까기는 여지없이 널린다.


여기서 최고는 전자신문이다. 역쉬나 삼성홍보부인 중앙일보에서 키우는 조직책 답다. 업그레이드가 간편한 안드로이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엄청난 기사다. 멋쥐지 않나? 키워 주신분께 충성을 다해 보답하고 있지 않는가? 역시 꼬붕을 키우려면 저정도는 해야 한다.

물론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부분이 부족한것은 사실이다. 소비자가 잘 선택해서 해야 하고, 진행전에 백업을 진행하고, 혹시나 모를 데이터 유실에 대한 안내가 적은것은 사실이다. 또한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으로 잘 모르는 초보유저가 수두룩한 마당에 업데이트를 잘 못하는걸 친절히 안내하지 못한것도 감점이기는 하다. 

하지만 MB 정부가 4대강 홍보하듯 일부러 꼬투리를 잡아가면서 깎아내리는건 언론이 할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이야기한 갤럭시S 홍보 기사에 대한 문제기사도 대부분 스브적 사라졌다. 누구의 요청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사라졌다. 역쉬나 위대한 삼숑의 빠와 아니겠는가. 

 현재 안드로이드가 판매되는 제품이 최신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또한 그 제품들의 차후 업그레이드에 관해서는 별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로지 좋다는 이야기만 할 뿐이다.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하다가 날려먹는다는건 절대 기사거리가 못된다.

제발 제품으로 승부해라. 고객의 말을 듣지 않고 삽질만 하는 정부같은짓 좀 고만하고,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만들라고~

불행은 한꺼번에

잡다한디지털~ 2010. 6. 21. 17:51 Posted by 푸른도시
그래도 생각해보니 한 몇년은 썼구나.
집에서 이용하는 D-link 524 AP가 맛이 간듯하다.

얼마전까지는 잘 되었으나 최근들어서 잡았던 IP가 풀리기도 하고, 수신은 되지만 계정은 찾질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정을 할일이 없기에 잘 기억나지도 않는 암호를 치고 들어가서 채널도 바꿔보고, IP 할당도 해보고 했지만 동일하다. 아마도 뭔가 맛탱이가 간듯하다. 

게시판에 물어봐도 별 답변도 없고... 결국 저렴한걸로 하나 구해야 할듯 하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가격은 3만원대도 있고, 2만원대도 있다. 그것도 그럭저럭 이름꽤나 있는것들로. 문제는 그거 마저 결재할 돈까지 없다는것. 파산 지경이다.

이거, 왜 돈이 없으면 한꺼번에 이렇게 닥칠까? 안그래도 이것 저것 고장이 나대면서 돈을 달라고 난리더니, 결국 공유기까지 문제를 일으킨다. 어허..... 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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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기사인가?

잡다한디지털~ 2010. 6. 9. 16:19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폰4가 나오고 몇시간뒤 삼성전자는 구글사장까지 불러서 갤럭시S를 발표했다.
누가 더 낫냐는 선택하는 사람들 마음이지만, 그 이후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보면서 괜시리 웃음이 나오는건 왜일까?

아이폰4가 나오긴 했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딸린다는둥, DMB가 없는게 약점이라는둥.. 기사가 전부 그런거 일색이다. 또한 한 기자는 '잡스 아이폰4 발표회장에서 망신살'이라는 제목을 떡하니 걸고 올라왔다. 뭔 내용인가 봤더니 회장내의 사람들이 무선랜을 너무 많이 써서 제품 발표회때 정작 무선접속이 안되어서 애먹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사 제목만 봐서는 뭔가 제품의 오류가 아닌가라는 억측을 살만한 제목이다.

대부분 이런식이다. 국내에서는 얼마전에 3Gs가 나왔기에 사람들은 박탈감이 크다고 표현하고, 갤럭시S는 슈퍼고 외국에서도 찬사를 토한다는식의 기사가 즐비하다.

이게 뭔가?

어릴적에 언론은 공정성을 모토로 삼고 잘못된 기사나 소식을 전달하면 안되는것이 언론의 소명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좋은방향으로 안써주면 광고를 끊겠다는 협박속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것처럼 기사를 기사라 부르지 못하는 내용의 기사들이 창궐한다. 하기사 검사는 정의의 편이란거 다 구라꼴 되었고 용돈받아먹고 접대나 받아먹는게 현실의 검찰인걸 뭐.

4대강이다 뭐다 하면서 엄청난 홍보비용을 부었지만 국민들은 알걸 다 안다. 이처럼 아무리 삼성에서 홍보비에 쏟아붓고 기자들에게 돈돌리고 해도 소비자들은 알건 다 안다.

좋다. 안드로이드가 몇년후면 아이폰을 능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어떤가? 주변에서 스마트폰이 뭔지 나도 한번 써볼까 하고 누가 이야기하면 안드로이드폰을 쓰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Windog Mobile같은 거지같은 OS는 이제 완전히 뒷전이다. 애시당초 뭣같은 OS는 아무리 갈고닦아봐야 뭣같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와 iOS와 둘중에 하나를 추천한다면 과연 어떤걸 추천할까?

요즘엔 주위에서 PC 한대 사고 싶다면 쇼핑몰에서 적당한거 주문해준다. 조립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 뒤의 엄청난 AS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도 먹었고, 내가 당장 쓰는 PC도 머리아파 죽을판에 남의집 PC 때문에 방문은 하고 싶지 않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불려다니기 싫다. 뭐하러 지금당장 공부를 시켜가면서 내가 전도사를 해야 하나? 때문에 그래도 좀더 사용하기 편하고 혼자서 알아서 할 수 있는걸 추천해줄것이다.

선택은 소비자 마음이다. 하지만 그 선택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쓰레기 같은 기사는 그만 쓰라. 

PS: 재밌는것은 삼숑에 유리하게 살짝 비틀어서 쓰는곳은 삼숑 자본으로 만들어진곳이 많다는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어디 신문사는 어디 계열이고, 어디는 어디 계열이라는거. 말만 IT정보지, 경제 전문지라고 되어있지 실제로는 대기업 홍보처라는거 알 사람은 다 안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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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다죽었다

잡다한디지털~ 2010. 6. 4. 09:04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본 뉴스에는 '아이패드 킬러인 삼성S패드'라고 나와있었다.

맨날 나오는것은 '아이폰 킬러인....' '아이폰 대항마인....' 일색이다.
다음으로 드는 생각은 킬러어쩌고 나온것치고 여엉 아니올시다였다. 이전에 이야기한것처럼 한번 나오고 캐발리고 사라진 경우가 허다했다는거다.

대항마? 좋다. 대항좀 해봐라. 하지만 그 이전에 대항을 좀 받아보는건 어떤가? 맨날 대항만 하지말고말이다.

뒤늦게사 우리도 저런걸 만들수 있다고 보여줄게 아니라 우리만이 이런걸다 할 수있다고 보여주는것 말이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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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기원 무이자 16개월

잡다한디지털~ 2010. 5. 20. 08:13 Posted by 푸른도시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가전을 16개월 무이자로 파는곳이 생겼다.
옥션과 G마켓에서는 16강을 기원하면서 가전을 16개월 무이자로 판매를 하고 있다.

안그래도 TV나 바꿀까 하는 시점에서 알아보니 40인치가 118만원.
대충 16개월로 나눠봐도 한달에 7만 5천원대...

마나남에게 결재를 득하려 하였으나...
사면 죽는다는 협박과 함께 포기.

여튼 옥션이나 G마켓을 가보시고 이 기회에 16개월 무이자 정도면 구입할만하신게 있는지 확인들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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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대 다른폰

잡다한디지털~ 2010. 5. 11. 17:17 Posted by 푸른도시


트윗에서 누가 이이야기를 해줬다.
아이폰은 마징가고, 다른폰들은 매 1회마다 나와서 캐발리는 적군 로봇같다고. 나오기만 하면 깨지고 1회로 사라진다고.

어찌나 웃기던지......

x성에서 이번에 또 하드웨어 사양 애매하게 출시했다가 욕은 바가지로 먹고 있다지? 그래... 발전도 없이 계속 그러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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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수입 기기 단속

잡다한디지털~ 2010. 4. 21. 00:06 Posted by 푸른도시
정부, 비공식 수입 기기 단속

링크된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는 앞으로 비공식으로 가져온 장비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아주 자알 하십니다!!!!

철저히 전파를 추적하여 발본색원 하십시오!!!!

그 노하우를 축적하여!!!!

BBK나 조사해보면 안될까? 안되겠지?
글로벌화의 진정한 의미가 뭔지를 저어어어어어엉말 모르는구나. 아주 국산제품 구입 장려 운동 포스터라도 만들어주랴?

아이패드는 날아가고

잡다한디지털~ 2010. 4. 20. 13:29 Posted by 푸른도시
흑...그렇게 믿고 있었건만, 행님께서 희망을 저버리셨다. 
뭐, 출장가시는김에 부탁드린거지만, 출장장소에서 애플스토어까지 가기가 힘드셔서 1주일씩(!)이나 계시면서 결국 아이패드 공수에는 실패. 크흑....

집에 벌써 배달온 액정보호지와 기타 어플들은 우짜란 밀인게냐....

뭐, 어쩔 수 없이 마나님의 아이폰 전향으로 하사받은 터치로 버팅기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세관에서는 어떤 방법으로건 아이패드의 통관을 금지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 시티헌터라는 만화가 있었다. 엄청나게 인기가 좋았지만 단순히 말장난 하는 부분에서 성인물로 분류가 되었고, 공항 세관에서 통관시에 시티헌터 만화책이 발견되면 압수를 당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웃기는 소리가 되었지만... 이런 웃기는 소리가 현재 한국 세관에서 벌어지고 있다.

아이패드란것이 인기가 있으니 이는 한국의 IT 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니 막아주시오, 라고 누가 말한건지, 수입 통관을 막고 있단다. 완전히 밀수가 아니면 들여올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었다.

참, 웃기고 미련하기 그지 없는짓이다. 이게 뭐하는 쇼인가? 일찌기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쓰면서 나라의 발전을 저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웬 쇄국정책?

안봐도 비디오다. 잘나신 양반들중에 누군가가 어디의 돈을 찔러먹고 이건 좀 천천히 들어오게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하는거라는거. 세계는 변화하는데, 당신들은 지금의 안위에 몰두하다간 발전은 커녕 망할거요. 아니지... 댁들은 딴데 도망갈거 다 마련해놨지? 에혀....
방통위 “미등록 아이패드 판매·구입땐 처벌”

파이낸셜 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주내용인 즉슨, “이들 물품을 소유한 사람 또는 유통한 사람을 파악해 검찰에 통보할 수 있다” 이며, "유통자뿐 아니라 구매자 역시 86조의 ‘보관한 사람’에 해당돼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 이라는겁니다.
이제 큰일 났습니다.
구입만 해도 잡아가겠다는군요. 

커허이~ 부탁드린 형님한테 얼른 연락해서 그거 들고 제3국으로 망명하시라고 알려드려야겠습니다.
푸헐헐......
4대강에 퍼주다보니 부족했나봅니다. 강부자한테 마구 돌려주다가 세금이 엄청 부족한가 봅니다. 조금의 세금이라도 세는꼴을 몬보겠다는거 보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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