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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5 너무 늦었다
  2. 2010.01.30 말도 많은 아이패드 2

너무 늦었다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25. 14:57 Posted by 푸른도시
책을 살게 있어서 가까운 교보문고를 들렀다. 이리 저리 찾다보니 잘 못찾아서 헤매려다 요즘은 검색 시스템이 있어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쉽게 찾았다.
책을 사들고 나오는데 문득 입구에 지금 구매하시면 36만원! 이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응? 뭐가? 했더니 교보 문고와 삼성전자가 합작해서 만든 eBook이었다.


사양이고 나발이고 몰겠고, 가격은 36만원이다.
이와 비슷한것은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비스킷이라는 eBook이 있다. 가격은 뒤늦게 나와서인지 39만원이다.


그외에도 아이리버의 e북이 있다. 가격? 34만원정도 일것이다. 그러면 결국 전부 30만원대?
전자책이 시대의 흐름상 팔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인가 본데... 맨앞의 교보문고랑 삼숑이 만든거는 처음에 42만원 불렀다가 인터파크에서 30만원대로 내니 서둘러 가격인하한게 보인다.

전자책이 대세인건 맞지만....
니들 너무 늦었다. 낼려면 일찍 내던지... 담달이면 아이패드가 나오는데 그게 팔릴거라고 생각하니?

내가 머리에 총맞고 훼까닥 하지 않는한은 몇만원 더 주고 컬러에 동화상도 돌아가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한걸로 사겠다. 책만 읽을 수 있다는데 내가 그걸 왜 사야 하는지 3가지 이유만 대봐라.

시대를 앞서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는것도 중요하다. 이미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다. PDA 시절부터도 전자책에 대한 효용성과 이에 대한 시장의 맥락을 짚어보고자 하였으나 결국 출판계와 대형서점들간의 수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발전이 못되고 차일 피일 미뤄온것이 사실이다. 더욱이나 전자책으로 나온거라는게 아주 오래된 서적들이나 나와서 구색 갖추기라는 티가 팍팍나는거다. 최신 서적은 절대 올라오질 않는다. 굳이 올라와봐야 이상한 책들만 나오고 말이다.

늦게라도 시작을 하긴했으나 다문1~2년이라도 빨리 시작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컨텐츠가 중요한것이기에 하드웨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기기에서나 훌륭히 돌아갈 수 있게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제발 이제는 더 이상 늦은 헛짓거리는 말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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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은 아이패드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1. 30. 16:31 Posted by 푸른도시
애플에서 iPad를 발표하고 나서 말들이 많다.
생각이외로 실망이라는둥,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등...

흐흐~ 재밌는건 주로 까는건 이전에 아이폰 까대던 언론들이 앞다퉈서 실망이라는 기사를 더 많이 내고 있다는거. 좀 있으면 스티븐 잡스는 빨갱이다라는 야그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우선, iPad가 실망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기대가 너무 많았는지 여튼간에 실망이라고들 하는데, 나는 나름 괜찮은 기기라고 보인다. 다만 아직 기계를 손에 잡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떨런지는 모르지만 기존의 아이폰의 크기가 커진거라면 그에 따른 장점은 있을것 같다.

1. 휴대용 멀티미디어
아이폰은 휴대용 멀티미디어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는 장비임에 틀림이 없다. 기존의 음악과 영상, 기타 웹 접근 기능들을 10인치로 크게 볼 수 있다면 이걸로도 만족할 수있는면은 분명히 있다. 3인치, 4인치에서 웹이나 문서 보려고 해보신적 있다면 알것이다. 일단은 있기때문에 쓰지만 짜증은 확실히 난다.

2. 다양한 활용성
아이폰을 크게 만든것이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아이폰 어플을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차후 아이패드 전용의 어플도 돌아갈것이라는것이다. 솔직히 기존의 킨들같은 eBook도 있고, Divx 플레이어등 멀티 미디어 기기는 있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형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원하는 방향으로는 만들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내가 원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밀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것이다.

3. 업무의 활용도
이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솔직히 아이패드는 좋기는 하지만 현재의 내용뿐이라면 아이패드용 지름신 강림은 조금 힘들다. 하지만 iWork 관련 뷰어나 모든걸 보여주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업무에도 충분히 활용을 할 수 있기에 바로 강림 가능하다. 특히나 일반 개인 고객들을 많이 만나는 지금의 업무로서는 가방 가득히 넣어 다니는 서류들을 전부 넣고 보다 간편히 일을 할 수 있을것이다. 지금 이용중인 스마트폰에도 넣어다니기는 하지만 내가 참고를 하기 위해서 보지, 남에게 보여주기에는 크기가 턱도 없다. 문제는 iWork가 잘 지원이 될것인가이다.

4. 그래도 아쉬운점
아~ 플래쉬 미디어등을 지원하지 못하는건 정말 아쉽다. 배터리 내장도 약간은 아쉽고. 하드웨어 스펙이 어쩌고 하는건 모르겠다. 이건 하드웨어 스펙으로 비교할만한 부분은 아닌것 같다. 마치 옴니아랑 아이폰을 비교하는 그런 무식한짓이랑 비슷하다. 적어도 쉽게 내장된 메모리를 추가라도 좀 가능했으면 하는게 그나마 소망하는거다.

여튼 얼른 출시나 한번 해봐라~ 쓸지 안쓸지는 그때 가서 생각할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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