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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6.21 불행은 한꺼번에
  2. 2010.03.25 너무 늦었다
  3. 2010.01.26 당최 스마트폰이 뭐길래 2
  4. 2009.10.29 인연이 아닌게지
  5. 2007.02.05 말많은 Vista 가격논란

불행은 한꺼번에

잡다한디지털~ 2010. 6. 21. 17:51 Posted by 푸른도시
그래도 생각해보니 한 몇년은 썼구나.
집에서 이용하는 D-link 524 AP가 맛이 간듯하다.

얼마전까지는 잘 되었으나 최근들어서 잡았던 IP가 풀리기도 하고, 수신은 되지만 계정은 찾질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정을 할일이 없기에 잘 기억나지도 않는 암호를 치고 들어가서 채널도 바꿔보고, IP 할당도 해보고 했지만 동일하다. 아마도 뭔가 맛탱이가 간듯하다. 

게시판에 물어봐도 별 답변도 없고... 결국 저렴한걸로 하나 구해야 할듯 하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가격은 3만원대도 있고, 2만원대도 있다. 그것도 그럭저럭 이름꽤나 있는것들로. 문제는 그거 마저 결재할 돈까지 없다는것. 파산 지경이다.

이거, 왜 돈이 없으면 한꺼번에 이렇게 닥칠까? 안그래도 이것 저것 고장이 나대면서 돈을 달라고 난리더니, 결국 공유기까지 문제를 일으킨다. 어허..... 좀 봐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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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25. 14:57 Posted by 푸른도시
책을 살게 있어서 가까운 교보문고를 들렀다. 이리 저리 찾다보니 잘 못찾아서 헤매려다 요즘은 검색 시스템이 있어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쉽게 찾았다.
책을 사들고 나오는데 문득 입구에 지금 구매하시면 36만원! 이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응? 뭐가? 했더니 교보 문고와 삼성전자가 합작해서 만든 eBook이었다.


사양이고 나발이고 몰겠고, 가격은 36만원이다.
이와 비슷한것은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비스킷이라는 eBook이 있다. 가격은 뒤늦게 나와서인지 39만원이다.


그외에도 아이리버의 e북이 있다. 가격? 34만원정도 일것이다. 그러면 결국 전부 30만원대?
전자책이 시대의 흐름상 팔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인가 본데... 맨앞의 교보문고랑 삼숑이 만든거는 처음에 42만원 불렀다가 인터파크에서 30만원대로 내니 서둘러 가격인하한게 보인다.

전자책이 대세인건 맞지만....
니들 너무 늦었다. 낼려면 일찍 내던지... 담달이면 아이패드가 나오는데 그게 팔릴거라고 생각하니?

내가 머리에 총맞고 훼까닥 하지 않는한은 몇만원 더 주고 컬러에 동화상도 돌아가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한걸로 사겠다. 책만 읽을 수 있다는데 내가 그걸 왜 사야 하는지 3가지 이유만 대봐라.

시대를 앞서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는것도 중요하다. 이미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다. PDA 시절부터도 전자책에 대한 효용성과 이에 대한 시장의 맥락을 짚어보고자 하였으나 결국 출판계와 대형서점들간의 수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발전이 못되고 차일 피일 미뤄온것이 사실이다. 더욱이나 전자책으로 나온거라는게 아주 오래된 서적들이나 나와서 구색 갖추기라는 티가 팍팍나는거다. 최신 서적은 절대 올라오질 않는다. 굳이 올라와봐야 이상한 책들만 나오고 말이다.

늦게라도 시작을 하긴했으나 다문1~2년이라도 빨리 시작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컨텐츠가 중요한것이기에 하드웨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기기에서나 훌륭히 돌아갈 수 있게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제발 이제는 더 이상 늦은 헛짓거리는 말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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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스마트폰이 뭐길래

전화가 필요하면? 2010. 1. 26. 12:28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폰이 나오면서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라는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다지 스마트 하지도 않는데, 하도 언론에서 난리를 오죽이나 쳐대니 이런거 같다.

심지어는 기계치인 매니저 조차도 아이폰이 뭐냐고 물어볼 정도이니 언론에서 얼마나 어마 어마하게 떠들어대는지 알거 같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언론에서 이렇게 하도 떠들어대니 요즘은 스마트폰을 가지지 못하면 '루저'랜다.
얼마전 있었던 루저 논란에서 키가 아닌 스마트폰 소지 유무를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이다.

솔직히 스마트폰이라기 보담은 PDA란 기기를 쓴지는 10년이 벌써 넘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기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다가 나중에는 업무에 도움이 될까 시작해서 기록을 시작했고, 지금은 PDA를 대체한 스마트폰이 아니면 사용을 할 수가 없다. 일반 핸드폰에는 1000개 이상의 전화번호가 등록이 되지 않고 몇개인지 기억도 안나는 일정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핸드폰에는 턱도 없다.

그러면 내가 소위 유명한 얼리어댑터냐? 그것도 아니다. 신기종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굳이 무리를 해가면서 그 기계가 필요한적은 그닥 없다.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와 가격은 어느정도 합의가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하는거고, 제일 중요한것은 이거다. 
나의 스마트폰은 외장형 보조기억장치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기억력이 별로 안좋으니 보조 도구로 외장형 보조기억장치를 쓰는거다. 마치 노트북에 모든걸 담기 힘들어서 USB 메모리를 쓰는것처럼.

이런거다. 자신이 필요한 용도에 의해서 활용을 하면 어떤 기기를 쓰건 잘 쓰는거다. 굳이 PDA나 스마트폰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는 동생들처럼 그걸 잘 활용하면 그게 필요한거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루저라는둥 우루루 몰려댕기는 한국사람들 기질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마치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는것처럼 몰아가고 있는것이다.

자신에게 필요도 없는 기계를 단순히 남들이 쓴다고 해서 그걸 써야 하는건가? 그것도 얼마 하지 않는거면 말도 않는다. 아이폰을 산다고 한다면 적어도 이것 저것 해서 돈백은 들어간다. 안들어갈거 같은가? 할부금으로 낸다면 당장 들어갈 돈은 적을것이다. 하지만 쓰다보면 보호필름이란게 필요하고, 케이스는 있어줘야 한다고 해서 케이스 사고.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충전 배터리 사고. 무슨 액세서리가 좋다고 해서 그거 사고. 앱스토어에서 좋은 앱이 있다고 해서 그거 몇개 사고. 백만원 솔직히 들어간다.

솔직히 나도 아이폰이 한국에서 출시되기를 기다려온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아이폰을 손에 쥐어보니 내가 하는 일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는걸 깨닮았다. 오히려 지금 일하는데에는 블랙베리가 더 적합하다면 적합할까. 하지만 엑스페리아 노예계약인지라 굳이 그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바꿀 가치는 없다는 결론에 봉착, 그냥 저냥 쓰고 있다.

PC 좀 안다고 주변에서 새로 장만할때마다 물어본다. 그때 내가 하는 첫질문은 항상 똑같다. "뭐 할건데?" 용도가 있어야 사양도 가격도 정할 수 있다. 용도가 없이 그냥 한대 있으면 좋겠다는 절대 안된다. 스마트폰도 똑같다. 남들이 너도 나도 써대니 나도 한대 써봐야겠다는것은 돈이 철철 흘러 넘친다면 즉극 권장한다. 소비가 많아야 경제도 발전을 하므로. 하지만 매달 카드값 어떻게 메꿀건지를 걱정한다면 스마트폰을 사기전에 과연 내게 어떤 용도로 필요할까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유드린다.

핸드폰 들고 다닌다고 자랑하는 친구에게는 이렇게 말해주라.

"너, Wibro와 HSDPA와 WiFi가 뭔지 아냐"고.

이거 알면서 스마트폰질 자랑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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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아닌게지

들고 댕기는 장비 2009. 10. 29. 19:24 Posted by 푸른도시
현재 쓰고 있는 놋북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그럴만도 한게 도입 3년차이니 해상도도 1024이니 화면도 좁긴하다.  뭣보다 외부에서 무선랜으로 작업하다 30~40분 겨우 가는 배터리에 왼통 당했다.

오늘 배터리 가격을 알아보니 24만원. 허걱이다. 솔직히 팬도 맛이 갔는지 발열도 뜨거운게 사실이다.

안되겠다는 생각과 솔직히 지름신도 약간 접신이 되어 마나님께 결재를 득하고 본격적인 물색 작업을 시작. 시간도 오래가고 해상도도 지금보다 높은거. 그러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사실 맥북이 무게만 적당하면 화아악 질러주려고 하였으나 무게에서 좌절. Acer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1810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대비 효과가 나름 괜찮단다. 오오. 잘되었다. 어차피 오늘 용산 들를일도 있고, 가자! 지름심을 영접하라.

도착해서 일이 끝난 연후에 알아온곳 전화를 했다. 78만원이었는데 현금가란다. 카드하면 몇% 더달란다. 그렇지.. 용산이 원래 이런곳이지. 마침 엑페가 부족하긴 하지만 웹서핑이 가능해서 AP를 찾아서 접속을 시도, 현금 카드 동일가를 찾았다.

전화를 했더니 안받는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받는다. 가격을 물어보니 어디에서 봤냐고 부터 물어본다. 참조한 사이트를 알려줬더니 확인 해보겠단다. 한참 찾다가 그 가격이 맞단다. (뭐냐?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른게냐?) 방문해도 되냐니 뭐라 중얼거린다. 전체적인 통화응대가 상당히 덟떠름하다. 마치 팔기 귀찮다는 느낌? 직원이 사장 안티인가? 한때 용산에서 호객행위가 많다는둥 어쩌는둥 했으나 요즘은 호객 행위를 못하니 아예 무시하자는거?

일단 전화 하면서 그닥 기분이 좋지 못했기에 용산에 널린 가게들을 방문해보자는 생각에 가격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아~ 그러나 83만원에 주겠다는곳은 없다.

할수 없이 처음에 전화 한곳을 가기로 작정, 발을 돌렸다. 그것도 상가의 마지막 부근에 있다. 한참을 걸어서 도착. 아...근데, 문이 잠겨 있다. 옆 가게에 물어봐도 화장실을 간듯하다며 잘 모른다. 이때 깨닮았다.

지금의 노트북 지름신은 접신이 잘못되었노라고. 그냥 발길을 집으로 돌렸다. 나중에 iTablet이나 다시 노려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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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Vista 가격논란

잡다한디지털~ 2007. 2. 5. 13:38 Posted by 푸른도시
M$의 Vista 출시 이후에 찬반 논란이 많은 가운데, 가격논란도 한 부분에 속한다.
타국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다.

여기에 M$의 해명은 더 재미있다.

99.9%를 차지하는 OEM가격을 비교해야지 Retail 가격을 비교한다는것은 무리가 있다. Retail 제품의 경우에는 유통과정에서의 마진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가마다 다를 수가 있다.

라는 해명이 나왔다.
그 해명이라는 글을 보고 든 생각. 결국 Retail 사면 제값보다 비싸게 산다는 소리군. 그러면 OEM 제품을 사면? OEM 제품을 자세히 보시면 라이센스 규정에 나와 있다. 모든 책임은 HW 제조업체에서 진다라고.  무슨 소리냐면, Retail 제품을 산 사람은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 M$에 전화해서 문의나 항의를 할 수 있지만 OEM을 제공받은 소비자는 M$에 문의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소리이다.

결국 책임은 떠 넘기고 책임을 떠 맡는 경우에는 그 책임때문에 비싸게 받을 거라는 소리가 된다는 결론인데.

여기에 또 든 생각.

니들이 서비스 제대로 한적 있냐? 나도 정품 써봤지만 니들 답변에 만족한적이 한번도 없다는걸 아시나? 자기들 제품에 대해서 답변도 못하면서 무슨 서비스를 한다는건가?

뭐, 어려운 질문을 했겠지라고도 하실거다. 한예를 들어보자면, 지금은 아니지만 출판사에 있을때였다. 워드 활용서 한권 낼때 M$에서는 자기들도 몰라서 도움을 못줬다. 지금도 별반 차이없기는 하지만 M$ 워드가지고 출판한다는게 거의 맨땅에 헤딩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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