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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rry'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15 잘가라 엑페
  2. 2010.04.06 첨단의 시대에 나만 뒤떨어진건가?

잘가라 엑페

전화가 필요하면? 2010. 6. 15. 12:48 Posted by 푸른도시
엑페가 요단강 건너가 버렸다.
물론 완전히 사망하신건 아니다.

키보드가 맛탱이가 가신지는 오래였고, 전화를 받을때마다 열불터지게 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2년 약정이라는 노예근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고...

아는분이 엑페를 주셨으나 그것도 이어폰이 꽂힌 상태에서 전환이 되지를 않아서 이용이 불가. 다시 원래 나의 엑페로 복귀. 하지만 키보드는 맛이 애진작에 갔으며, 버벅거리는꼴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었다. 어제는 급한 전화인줄 알고 허둥지둥 받으려 하였으나 통화버튼이 먹질 않아서 3통이나 넘어가고, 결국 재부팅을 해서 통화. 확 던져서 부셔버리고 싶다.

소니 에릭슨도 그렇다. 이제 1년 조금 지난폰이 이렇게 부실하단 말인가? AS 센터는 2번을 갔다. 그것도 키보드가 안먹어서. 키보드가 좋아서 샀건만 이놈의 키보드는 6달 단위로 바꿔줘야 하나보다. 아라따 아라따 아라따아~ 손휘에릭손도 이제 매입불가 리스트에 넣어주마.

여튼....

아이폰으로 간다고 해도 7월까지는 버텨야 하고.. 전화는 받아야 하고.. 결국 사장님 책상에 굴러다니는 블랙베리 9000을 꺼내드는 만행을....


데이터통신이고 뭐고 다 죽이고, 그냥 전화기로만 써서 7월까지만 버텨보자.
일단 음악이나 동영상은 잘 나오니 더 깔거도 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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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 시대에 나만 뒤떨어진건가?

잡다한디지털~ 2010. 4. 6. 10:02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는 일이 있어서 외부에서 길바닥을 헤매고 다녔다.
잘아는 동생에게 뭔가 질문이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이 친구가 병원에 있단다.

미안한 마음에 나중에 통화하자고 그러고, 메일을 보냈다.
한데, 노트북을 들고 나가지 않아서 고민을 하다가 엑페에서 메일 전송이 가능하던게 생각이 나서 커피 마시면서 잠시 쉬는 사이 메일을 적어서 보냈다. 아마도 저녁에나 답변을 받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좀 있다 아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별일은 아니고 감기가 걸려서 병원을 갔노라고 하면서 괜찮단다. 그런데, 갑자기 메일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거다. 굉장히 놀랐다. 응? 벌써 집에 들어간거냐? 아니란다. 블랙베리에서 푸쉬메일로 쥐메일이 바로 떠서 읽어보고 연락준거란다.


컥! 엄청 놀랐다. 그 친구가 그런걸 이용해서 놀란게 아니라 이런 세상이 도래했다는거에 놀랐다. 모두들 쉽게 이동중에 메일도 쓰고 보고 하는데, 나는 그걸 특별한 사람들만 쓰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내가 잘못된거다.

은행을 가면 ATM기기가 있다. 가끔 이게 오류가 나면 화면에 나타나는것은 Windog 2000이다. 지금은 XP로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Windog가 들어간다.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Windog를 쓰실 수가 없다. 실제 나도 그닥 잘 활용하지 못한다. 있는거만 쓰는거다. 하지만 ATM기기는 Windog가 설치되었어도 필요한 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아이폰과 블랙베리등 사용하기 쉬운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면서 이제까지는 소위 전문가들만 할 수 있다는것을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세상은 이처럼 빨리 변하고 있다. 내가 그것을 모르는것처럼 정부 꼴통들은 아직도 그걸 실감하지 못하는걸까? 헉! 그럼 나도 정부 꼴통들과 같은 수준? 어허.....
이처럼 스마트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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