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2010/03'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3.30 iPad Guide Tours
  2. 2010.03.29 마법이 현실로?
  3. 2010.03.26 삼숑의 횡포
  4. 2010.03.26 통신업계의 횡포
  5. 2010.03.25 너무 늦었다
  6. 2010.03.18 iPad에 대한 단상 6
  7. 2010.03.13 헉~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군요 4
  8. 2010.03.09 그래서 언제 나온다는거냐~ iPad ~!

iPad Guide Tours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30. 09:53 Posted by 푸른도시
오오오오~ 애플에서 iPad Guide 영상이 공개되었군요.
한국에야 한참 한참 기둘려야 하니...

이거나 보면서 설움을 달래야겠군요.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고 댕긴다의 정의?  (0) 2010.04.05
한국에는 그래서 언제?  (0) 2010.04.01
너무 늦었다  (0) 2010.03.25
iPad에 대한 단상  (6) 2010.03.18

마법이 현실로?

잡다한디지털~ 2010. 3. 29. 16:41 Posted by 푸른도시
한때는 세계에 돌풍을 몰고 왔으니 지금은 좀 시들해진 해리터포를 보면 신문이 종종 나온다.
그 신문은 마법세계의 신문으로 마법에 의해 사진이 움직인다.


한데, 이 마법이 슬슬 구현될지도 모르겠다.
일전에 소개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의 타블렛을 응용한 전자책의 구현과 같이 앞으로 iPad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전자책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VIVMag이란곳에서 iPad를 응용한 자신들의 잡지의 새로운 사례를 선보였는데, 이 또한 이채롭다.

VIV Mag Motion Cover - iPad Demo from Alexx Henry on Vimeo.


위에건 잡지 내용이고 밑에건 표지를 보여준다. 점점 다양한걸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내놓는곳이 늘어나는걸 보면 점차 발전을 해나간다는걸 느낄 수 있다. 특히나 마법이 그냥 영화속의 부분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걸 보면서 놀랍기도 하다.

문제는 이처럼 발전해 나가는데, 아직도 하드웨어에 매달리는 한국의 상황이 문제라는거다. 이걸 뭔가 다양하게 할 방법이 없나?
컨텐츠를 제작해주는 회사? 그것도 나쁜진 않을것 같은데 말이지....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HDD를 주문하다  (2) 2010.04.08
첨단의 시대에 나만 뒤떨어진건가?  (0) 2010.04.06
삼숑의 횡포  (0) 2010.03.26
전자신문 수준이 이렇군요  (6) 2010.02.09

삼숑의 횡포

잡다한디지털~ 2010. 3. 26. 21:37 Posted by 푸른도시
역시나 삼숑이 만들면 다르다.

삼숑이 1억을 걸고 앱 공모를 하는데 삼숑의 SDK를 받으려면 다음의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제3자를 통하여 개발한 니 어플리케이션은 차후에 우리가 개발해도 되는거고 소유권도 없고 지적 재산권도 우리거다. 따라서 침해하는게 아니라는점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글고 이후에는 삼숑이 독점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는걸 동의하는거다.

캬아~! 멋지지 않습니까? 지금이 위기기 때문에 니들은 전부 삼숑을 위해서 충성을 다해야 한다!!!!! 

'잡다한디지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첨단의 시대에 나만 뒤떨어진건가?  (0) 2010.04.06
마법이 현실로?  (0) 2010.03.29
전자신문 수준이 이렇군요  (6) 2010.02.09
전자 투표도입합시다!!!  (4) 2010.02.08

통신업계의 횡포

전화가 필요하면? 2010. 3. 26. 13:19 Posted by 푸른도시
한참 PDA를 쓸때 사람들이 늘 물어보는것중에 하나가 스타크래프트가 돌아가냐는것이다. 그런게 아니라는걸 한참 설명을 해줘도 결론은 안돌아가네였기에 이후에는 그냥 안돌아간다라고 짧게 답해주곤했다.


이처럼스마트폰이라면 모든게 다 된다라고 알고 있는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물론 PC처럼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은 하다. 삽질 좀하고 인내심의 한계를 극성으로 연마하면 말이다.

최근은 아이폰의 출현으로 조금씩이지만 제품에 대한 이해가 변해가고 있다. 전화기능을 가졌지만 전화 기능의 이상을  발휘하는 기계라는것을 말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전화 기능은  기본적인것이지만 그 이외의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 음성통신 기능이 아닌 데이터 통신을 필요로 한다. 스티븐 잡스처럼 창조적인 생각을 하라는둥 말도 많지만외국의 경우에는 이처럼 음성만이 아닌 데이터의 중요성을 일찌기 감지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 모두 음성통화에만 매달리는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상은 데이터 시장은 무한정 돈이 쏟아지는 황금알 거위처럼 생각하지 않는가? 어차피 음성통화로는 수익을 창출하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데이터 통신 시장에서 무한정 뽑아먹자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일전에도 올렸지만 미국의 AT&T의 요금 정책이다.


여기서 보면 120불을 내면 전화 무제한에 데이터 통신 무제한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두번째 항목. "Unlimited Data' 부분이다. 60불의 최저 요금에서도 데이터 통신은 무제한이다. 현재 한국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통신을 쓰려면? 

아주 복잡하다. 나도 뭘 선택해야 할지를 모를 정도록 복잡하다.

여기서 또다시 생각나는것은, 과연 그렇게 해서 이용을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한가이다. 외국에서의 사용예를 보면 쉽게 무선랜이 미치지 못하는곳에서 데이터통신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수신하고 메일을 수신하고가 가능하다. 지금은 아이폰이 국내에도 출시가 되어서 가능하지만 한국 사정은 어떠한가. 이전의 Windog Mobile이 설치된 소위 스마트폰이라는것이 출시가 되어 있었지만 이를 이용할때에 과연 데이터 통신을 통한 부분이 원활했던가? 지금은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1G 이상을 이용한다 어쩐다 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100MB가 전부였다. 100MB 용량이면 뭘 할 수 있는가? 턱도 없다. 사진 한 두어장 받고 나면 훌쩍 날라가버리고 결국에는 몇십, 아니 몇백만원의 데이터 요금이 청구되었었다. 한마디로 봉으로 생각했었다는거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아이폰이 출시되니 이런 부분에 대한 요구조건이 늘어나면서 점차 늘리긴 했지만 아직도 데이터 통신 부분은 봉으로 생각하는게 사실이다.

한겨레 신문에 난 기사 내용이다.

 “3세대 이동통신망을 통해서도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하라”는 주문에 “통화량 급증으로 통신망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돼 안된다”고 업체들은 주장한다. “통화량 급증이 걱정된다면서 노트북과 전자책 단말기 등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3세대 이동통신망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게 하는 테더링 서비스는 왜 확대하느냐”는 지적에는 “하여간 3세대 통신망에서의 모바일 인터넷전화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통화량 급증은 핑계일 뿐, 실제로는 비싼 요금을 받는 이동전화 수익이 줄 것을 우려해 모바일 인터넷전화 도입을 꺼리는 것이다. - 한겨레 신문 2010년 3월 22일자

이처럼 통신사에서는 자신들의 수익이 줄것만 생각하지 고객들의 요구는 신경도 안쓰는게 사실이다. 조삼모사처럼 통신비 인하하란 소리에는 1초당 요금제를 실현했다고 광고만 하고, 실제 1초당 요금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는것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점점 사람들의 요구가 늘어나자 통신사측에서도 이에 대한 자구책을 생각하는것은 현실이기는 하나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궁리만 하지 정작 도움을 주려는 궁리는 절대 안한다는거다.

나는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찬진씨가 얼마전 세미나에서 독설을 내뿜었다고 한다. 현재 통신시장을 이 지경으로 만든 통신관련 회사들은 각성을 하라고.

맞는말이다.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아직도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다가는 단순히 앞으로의 통신시장 발전은 둘째치고 언젠가는 직격탄을 맞고 수익도 대폭 하락할것이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옛날의 아무것도 모르고 위에서 하라면 하는대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인터넷을 통한 쏟아지는 정보만으로도 이제는 알거 다알고 덤으로 다른거 까지 아는 세상이다.

옛날을 그리워 하면서 미래를 생각지 않으면 언젠가는 망하는날이 올것이다.

'전화가 필요하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확실한 뒷통수  (2) 2010.06.08
iPhone OS 4.0의 Multitask  (0) 2010.04.11
스마트폰과의 하루  (4) 2010.02.04
당최 스마트폰이 뭐길래  (2) 2010.01.26

너무 늦었다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25. 14:57 Posted by 푸른도시
책을 살게 있어서 가까운 교보문고를 들렀다. 이리 저리 찾다보니 잘 못찾아서 헤매려다 요즘은 검색 시스템이 있어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쉽게 찾았다.
책을 사들고 나오는데 문득 입구에 지금 구매하시면 36만원! 이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응? 뭐가? 했더니 교보 문고와 삼성전자가 합작해서 만든 eBook이었다.


사양이고 나발이고 몰겠고, 가격은 36만원이다.
이와 비슷한것은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비스킷이라는 eBook이 있다. 가격은 뒤늦게 나와서인지 39만원이다.


그외에도 아이리버의 e북이 있다. 가격? 34만원정도 일것이다. 그러면 결국 전부 30만원대?
전자책이 시대의 흐름상 팔릴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인가 본데... 맨앞의 교보문고랑 삼숑이 만든거는 처음에 42만원 불렀다가 인터파크에서 30만원대로 내니 서둘러 가격인하한게 보인다.

전자책이 대세인건 맞지만....
니들 너무 늦었다. 낼려면 일찍 내던지... 담달이면 아이패드가 나오는데 그게 팔릴거라고 생각하니?

내가 머리에 총맞고 훼까닥 하지 않는한은 몇만원 더 주고 컬러에 동화상도 돌아가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한걸로 사겠다. 책만 읽을 수 있다는데 내가 그걸 왜 사야 하는지 3가지 이유만 대봐라.

시대를 앞서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는것도 중요하다. 이미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와 있었다. PDA 시절부터도 전자책에 대한 효용성과 이에 대한 시장의 맥락을 짚어보고자 하였으나 결국 출판계와 대형서점들간의 수익이 되지 않는다는 말로 발전이 못되고 차일 피일 미뤄온것이 사실이다. 더욱이나 전자책으로 나온거라는게 아주 오래된 서적들이나 나와서 구색 갖추기라는 티가 팍팍나는거다. 최신 서적은 절대 올라오질 않는다. 굳이 올라와봐야 이상한 책들만 나오고 말이다.

늦게라도 시작을 하긴했으나 다문1~2년이라도 빨리 시작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컨텐츠가 중요한것이기에 하드웨어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어느 기기에서나 훌륭히 돌아갈 수 있게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것이다. 제발 이제는 더 이상 늦은 헛짓거리는 말아주길....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에는 그래서 언제?  (0) 2010.04.01
iPad Guide Tours  (0) 2010.03.30
iPad에 대한 단상  (6) 2010.03.18
헉~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군요  (4) 2010.03.13

iPad에 대한 단상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18. 14:17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에 이야기한 아이패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해보자.
그냥 문득 길을 걷다가 생각이 나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 이야기 많은데, 그중에 아이패드의 단점에 대해서 쓴 기사가 있다.
그중에 가장 큰것은 멀티태크킹이 안된다, 카메라가 없다, USB 포트가 없다, 확장이 안된다, 배터리 교체가 안된다이다.

우선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되지 않는것은 나도 불만이다. 특히나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100불을 내야 한다는것은 더 불만이기는 하다. 뭐, 추가 배터리를 사면 10만원 정도 하지 않는냐면 할말은 없지만.

여기서 조목 조목 그게 단점이 아니라는것을 구구절절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단점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아이패드가 노트북의 한기종이라는 전제하에 발생하는것들이다. 이전에도 이야기하였지만 아이패드는 새로운 형태의 장비이다. 어느날 갑자기 PC라는 장비가 생기고, 마우스란 장비가 생기듯 색다른 장르의 새로운 기기인것이다. 결국 단점이라는것들은 기존의 장비에 비하면 발생하는것들이다.

아는 동생들과 애기 도중에 동생들이 이야기하길 왜 그런 단점이 있는데도 그걸 사려고 하느냐의 질문에 나의 답변은 간단했다. "그게 안되니깐" 그런 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사겠다는 이야기다. 동생들은 모두 인정했다. 그건 맞는말이란다.

나로서는 멀티태스크도 필요없고, 카메라도 필요없다. 플래쉬도 필요없다. 원래 맥을 썼으니 플래쉬 안되는거에는 익숙하다. 확장이 불가능하다? 그러면 그냥 PC 본체를 한대 사는게 나을것이다. 확장이 필요하다면.

혹자는 기존의 타블렛PC 시장을 예로 들면서 그 많은 타블렛이 모두 실패하였는데, 아이패드라고 별 수 있겠냐고 한다. 물론 나도 아이패드가 엄청난 성공을 거둘지는 모른다. 내가 그걸 알면 여기 있을까, 저어기 종로에 좌판을 깔고 도사행세나 하지. 기존의 타블렛PC가 실패한것은 이러한것 때문이 아닌가 한다. 기존의 OS를 모두 작동시키기 위해서 모든걸 거기에 넣고자 했기 때문에 그 모두를 충족치 못해서 실패한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 타블렛 노트북이 나왔을때는 노트북에서 자판만 떨어져 나간 형태라고 보면 되었다. LCD 액정만 있는 노트북이라고 하면 된다. 하지만 OS에 Windog 따위를 넣으니 느려지고, 그 느려짐을 메꾸기 위해서 집어넣다 보니 휴대성은 꽝이요, 무게는 거의 아령대신 운동용으로 써도 될 정도가 되어 버렸다. 그걸 누가 편하게 쓸것인가? 물론 OS는 기존의 작동하던것과 같으니 작동 방법만 잘 운용하면 쓰기는 편했다. 하지만 단순히 자판이 없다뿐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다. 이후에는 그 불편하던 부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LCD가 돌아가는 스위블 형태의 타블렛 노트북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도 이 제품은 그럭저럭 쓸만한 형태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정리한것은 결국 기존의 OS, 즉 Windog를 쓰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기들이다. 다른 형태의 OS를 설치한적도 없고, 이용할만한것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만가지 제약이 따르는거다.

아이패드가 새로운 기기라는것은 첫번째로 기존의 OS를 쓰지 않았다. 물론 이 이야기는 아이폰용 OS가 아니냐고 하시지만 타블렛에서는 쓰여지지 않았던것이라는거다. 애플에서는 공식적으로 판매하지는 않았지만 맥북을 가지고 가면 맥타블렛으로 개조를 해주는 회사도 있다. OSX가 그대로 이용이 되는거다. 터치와 스타일러스로 작업이 가능하다. 때문에 처음 아이패드 이야기가 흘러나올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OSX가 그대로 포팅되어 나올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정작 나온 제품은 아이폰의 OS를 이용하였다.



여기서 나는 감탄을 하였다. 아이폰 OS의 어느정도의 성공 가능성은 아이폰을 그렇게 팔아대면서 모두 축적을 하였구나. 그리고 정작 필요한 작업은 거기서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것. 타블렛을 몇대 써보긴 했지만 실제로 이용하면서 필기 입력은 그다지 하지 못했다. 나름 써보고자 회의때도 이용하고 인터뷰때도 이용해보고 했지만 결국 종이에 쓰는것만 못한게 사실이었다.

그러면, 단순히 메모만 하는걸로 그 무거운 타블렛을 들어야 하며, 그 많은 용량이 필요한가이다. 

응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일것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하기를 아이패드는 정말 필요한 부분만 모아놓은 새로운 장비가 아닌가 싶다. 집에서 뒹굴 뒹굴 할때는 결국 하는일은 영화를 보거나, 웹을 검색하거나, 책을 보는일이다. 결국 이 모든것은 쉽게 들고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장비라면 나는 돈을 주고 살 용의가 있다. 이때 등장한것이 아이패드이니 나의 선택이 잘못된것은 아니다.

보다 다양한 성능을 바란다면 아이패드는 선택할 제품이 아니다. 노트북을 사거나 PC를 한대 더 장만하는게 낫다는거다. 아이패드는 노트북이나 PC의 연장선상으로 본다기 보다는 NDSL과 같이 생각하면 된다. 물론 게임기라는 소리가 아니다. NDSL이나 소니의 PSP는 게임을 보다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면서 생각해낸 새로운 장비이다. 이처럼 아이패드도 노트북이나 PC의 기능중에서 필요한거만 빼서 뭔가를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산물이라는것이다.

아직 아이패드는 출시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도 예약 주문만 받고 있지 정작 제품을 손에 쥔 사람은 없다. 때문에 내 생각이 100% 옳다라고 할수도 없다. 단순히 제품에 대한 내용만 정리했을뿐이니까.

이전에 아이폰이 출시되었을때 나를 아는 사람들은 볼때마다 아이폰 산거 좀 보여달라고 한다. 나는 분명히 아이폰을 샀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는것이다. 하지만 정작 나는 아이폰이 없다. 물론 노예계약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아이폰은 내가 아무리 만져봐도 내게는 소용이 없었다. 내가 이전에 휴대폰만 쓰던 사람이면 아이폰에 매력을 느낄지 몰라도 온갖 PDA를 접했던 나로서는 아이폰이 PDA의 기능을 대체하지 못한다는 결론에 봉착했다. 엔터테인먼트 휴대폰이라고 생각은 들어도 업무용 PDA라는 부분에 매력을 느낄만한 부분은 부족했다. 우리 마나님왈, 안그러면 달러빛을 내서라도 살사람이 안사는거 보니 정말 필요가 없나보다 라고 하신다.

이처럼 나한테 필요가 없는 기기라면 굳이 살필요는 없다. 정작 내가 필요한것이 어떤것인가를 생각해보고 기기를 선택하면 좋을것 같다. 이야기가 이상한대로 흘러가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아이패드는 원하는 사람들, 자기가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사면 된다. 굳이 필요가 없는데, 넷북을 대체하거나 다른거를 대체하기 위해서 사는거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면 굳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
그래서 한국에는 언제 나온다는게냐~~~~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ad Guide Tours  (0) 2010.03.30
너무 늦었다  (0) 2010.03.25
헉~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군요  (4) 2010.03.13
그래서 언제 나온다는거냐~ iPad ~!  (0) 2010.03.09

헉~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군요

들고 댕기는 장비 2010. 3. 13. 18:12 Posted by 푸른도시
아이패드가 미국에서는 선주문이 시작되었다. 물론 배송은 4월 3일부터지만 웬지 선주문 창이라도 떳다는게 부럽다.
한국은 언제부터 팔라나... 4월에는 가격이 다들 정해진다니 빠르면 5월? 

뭐...그래도 이제부턴 리뷰라도 뜨것네...쩝.... 리뷰가 있어야 뭘 봐주지.

아, 글고.. 가끔 인터넷을 보다보니 황당한 글들이 디따 많더라. 아이패드를 넷북이나 노트북, 타블렛PC에 비교를 해서 좋네 안좋네 어쩌고 하는데... 아직 본적도 없는 기계에 뭔 말들이 그렇게 많고 아는것도 많으신지 웃음이 나온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기기에 대해서 논한다는건 정말 웃기는 일이다. 글고... 현재까지 나온 아이패드에 대한 내용으로도, 넷북이나 노트북에 비교 대상 아니다. 스티븐 짭스는 새로운 기기를 만든거다.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이지 노트북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것이 아니다. 그런대도 용량이 어쩌네.. 확장이 안되네.... 그럼 용량 크고 확장 잘 되는거 사라니깐..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늦었다  (0) 2010.03.25
iPad에 대한 단상  (6) 2010.03.18
그래서 언제 나온다는거냐~ iPad ~!  (0) 2010.03.09
화제이기는 한가보다  (0) 2010.02.07
미국에는 4월에 깔린다고 그러고, 일본도 4월말에는 그러고... 한국은 아직 소식이 엄꼬...
여튼 말이 많은데, 결국 15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한다고?
한데, 벌써 액세서리는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케이스! 기능성도 좋지만 디자인성도 필요한것이 이 케이스인데... 현재까지 나와있는걸 좀 보자면...

애플의 기본 케이스인 iPad Case. $39이다.

다음은...
Vers의 나무로 만든 케이스~ 
$80에 제공한다. 진짜 나무란다. 으음...근데 쪼까 거시기 하다.


다음은 Scosche kickBACK iPad Case이다. 
아직은 가격이나 이런건 정해지지 않은 프로토 타입이라고 한다. 고무재질의 딱딱하면서도 유연성 있는 소재를 쓸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은 Hard Candy사의 딱딱한 재질부터 부드러운 재질까지 다양한 형태의 케이스들. 가격은 $49.95이며, 맨 끝의 플라스틱처럼된 제품은 $39.95란다.


이건 그냥 실리콘 케이스. 싼거같다. $19.95이다.

Black
87344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Grey
Grey
8406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Lilly White
Lilly White
8407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Hot Pink
Hot Pink
8408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Maroon Red
Maroon Red
8410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Blue
Blue
8411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Orange
Orange
8412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Green
Green
8413
Price : 19.95
Amzer® Silicone Skin Jelly Case - Baby Pink
Baby Pink

대신 색상이 다양하다는 정도? 제길슨 그림이 안받아진다. 캡쳐하기 귀찮으니 그냥 패스. 그닥 볼것도 없더라. 

다음은 booq라는곳에서 판매하는 천재질의 케이스. 케이스라기보담은 그냥 슬리브 정도? 가격은 $29.95이다.
아, 여기도 색상은 다양했다.


GRIFFIN이란곳의 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 아마도 다이어리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노력을 한듯. 여기는 $50에 판매한다. 인조가죽이라도 가죽삘이 나는게 가격 받을만 하긴 하다.

뭐, 이정도.....
그 외에는 그냥 주머니 형태의 슬리브 케이스가 많았다. 물론 액정보호지는 크기만 알면되니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팔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케이스가 딱하고 와닿는곳은 없다. 바하케이스에서도 아직 제품은 출시하지 않고 링크만 만들어놨다. 어떤 작품을 내놓을지가 궁금하긴 하지만 가격대가 아니올시다인지라 누가 선물로 준다면 몰라도 사기는 힘들듯 하다.

현재로서는 딱 마음에 든다는건 아니지만 그나만 가격대비 실용성은 역시나 애플에서 내놓은 공식 케이스가 점수가 좀 높은듯 하다.

물론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가 되면 케이스도 마구 쏟아질테니 벌써부터 선택을 하는것은 아니다. 고를것이 많아서 고민한다는것은 나름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싶다~~~~

'들고 댕기는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ad에 대한 단상  (6) 2010.03.18
헉~ 예약구매가 시작되었군요  (4) 2010.03.13
화제이기는 한가보다  (0) 2010.02.07
말도 많은 아이패드  (2) 2010.01.30